대원고, 제7회 2024 Maker & Art 페스티벌 개최

대원고의 어깨에 올라 인공지능 세상을 보자.

김남종 기자 | 기사입력 2024/11/06 [16:05]

대원고, 제7회 2024 Maker & Art 페스티벌 개최

대원고의 어깨에 올라 인공지능 세상을 보자.

김남종 기자 | 입력 : 2024/11/06 [16:05]

 

▲  대원고 교정에 있는 학생들     © 김남종 기자

 

[참교육신문 김남종 기자] 대원고(교장 이희숙)1030() 72024 Maker & Art 페스티벌을 대원고의 어깨에 올라 인공지능 세상을 보자라는 주제로 교내 서암홀에서 개최했다.

 

▲ 대원고 2024 Maker&Art 페스티벌  © 김남종 기자

 

서울시교육청 지정 소프트웨어(S/W) 특성화 학교이자 영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대원고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들과 인공지능(AI) 융합 부스를 제공했다. 특히 과학영재 학급의 창의적 산출물 발표 부스들을 중심으로 독특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만들어진 메이커&아트, 콜라보 캠퍼스 부스들이 소개됐다.

 

▲ 대원고 2024 Maker&Art 페스티벌 프로그램 진행 모습   © 김남종 기자

 

대원고 이희숙 교장은 대원고의 특색프로그램인 과학 영재학급, SW 공유캠퍼스 학생들이 준비한 창의적인 부스와 특색 있는 인공지능 A.I. 융합부스에서 인공지능 축제의 장을 맘껏 체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테이프커팅 오픈식  © 김남종 기자

 

이날 오픈 행사인 테이프 커팅식에 학교법인 대원학원 이지윤 이사장이 참여하여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제작한 모든 전시 부스들을 돌며 격려했다.

 

▲ 왼쪽부터 대원고 이희숙 교장, 대원학원 이지윤 이사장, 박준혁 학생회장  © 김남종 기자

 

대원고 학생회장 박준혁 학생은 다른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지 않은 메이커 아트 페스티벌은 대원고의 독보적이고 특색 있는 학생 참여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서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중요해지고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저희 학교에서 이렇게 인공지능을 주제로 개최되고 있는 메이커 아트 페스티벌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 학교에 오시면 인공지능에 대한 행사와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6개 팀의 과학영재학급의 프로젝트 과제 연구의 필요성과 탐구 목적 등을 다음에 소개하고자 한다.

 

1. 곰팡이 효소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분해(생화학의 달인팀)

 

연구의 필요성: 전 세계적으로 낭비되고 있는 음식물이 증가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이미 생성된 음식물은 곰팡이를 이용해 음식물 분해의 필요성을 느낌. 푸른곰팡이와 누룩곰팡이가 연구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됨. 이에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실험을 진행함

 

탐구 목적: 위 탐구를 통하여 음식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는 곰팡이의 종류와 곰팡이를 배양하는데 필요한 최적의 온도 및 습도를 찾아내고 그 결과로 가장 효과적인 곰팡이를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분해 방법을 탐구함

 

▲ 곰팡이 효소를 통한 음식물 쓰레기 분해(대원고 생화학의 달인팀)  © 김남종 기자

 

 

2. 정전기식 집진기의 효율성 분석(물리 물리처!)

 

연구의 필요성 - 미세먼지와 다양한 유해 물질이 공기 중에 존재하며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기 오염으로 인해 공기 청정기의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기 집진식 공기 청정기가 대표적인 형태이다. 그러므로 효율적 집진통 소재와 조건을 찾아내는 것은 더 나은 공기 청정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대기 오염을 저감시켜 인체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탐구 목적: 가장 집진이 잘 되는 통의 크기와 통의 재질을 분석하고 그래프로 표현해 효율성과 효용성을 탐구한다.

 

3. 자연 추출물로 만드는 향균밴드 탐구(생명과학이 참 달고나팀)

 

연구의 필요성: 상처가 났는데도 주변에 소독약이나 연고가 없을 때, 소독약을 바를 시간을 줄여 상처에 붙이기만 하면 그 편리성이 높아질 것이다. , 소독약에 거부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도 다양한 천연 추출물로 소독약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탐구 목적: 상처에 밴드를 붙일 때, 소독을 위해 연고나 소독약을 바르는 번거로움을 덜고, 2차 감염의 위험을 줄이며, 천연 추출물로 소독 효과를 누리게 하고자 한다.

[사진 7] 보고서3

 

4. 전분, 따개비를 이용한 플라스틱의 인장 강도와 수분 함량 비교 분석(LEE화팀)

 

연구의 필요성: 일반 플라스틱은 사용 후 자연에서 분해되는 데 수천 년이 걸리며 생태계 파괴와 같은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반면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보다 빠른 속도로 자연에서 완전분해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

 

탐구 목적 - 여러 배합을 통해 산출된 전분과 키틴절 기반 플라스틱의 인장 강도, 수분 함량을 비교. 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반응의 원리를 살피며, 제조 및 원리를 탐구한다.

 

5. 풍하중을 가장 덜 받는 기둥 형상 찾기(이상한 나라의 과학자팀)

 

연구의 필요성: 네덜란드는 2030년까지 해상 풍력의 발전 용량을 확대하여 전제 전력의 16%를 충당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풍력 발전 에너지는 국가 전체 발전의 1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 만큼의 유용한 에너지이며, 풍력 발전기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풍력 발전기의 유지와 보수에 집중하여 풍하중을 덜 받는 기둥 형상을 탐구하고자 한다.

 

탐구 목적: 기둥의 형상에 따른 풍하중의 발생을 측정하여 풍하중의 영향을 가장 덜 받는 형상을 찾아, 설계하여 모형을 제작한다.

 

▲ 풍하중을 가장 덜 받는 기둥 형상 찾기(대원고 이상한 나라의 과학자팀)  © 김남종 기자

 

 

6. 피에조 전기 효과를 활용한 풍력발전기의 효율성 증대 (아잉슈타인팀)

 

연구의 필요성: 우리나라 총발전량에 재생에너지의 비율은 9%이다. 그 중 풍력 발전기는 0.45%를 차지한다. 더욱 효율적인 풍력발전이 필요하다. 이에 풍력발전기와 압전소자를 융합하여 효율적인 발전을 할 수 있음.

 

탐구 목적: 풍력발전기와 압전소자를 융합하여 더 효율적인 발전기를 만들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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