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뫼의 뷰티풀 네이쳐12] 낙안읍성, 빛을 따라간 녹색의 향연
남정현 기자 | 입력 : 2019/05/06 [23:30]
▲ 낙안읍성 새벽6시 © photo by 솔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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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에 출발하여 낙안읍성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2시.
포인트 장소에 올라가니 이미 삼각대 10대가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람은 없다
어차피 사진 찍을 시간이 다가오면 그 사이로 끼어들기 마련
삼각대와 삼각대 사이로 내 것을 세웠다.
그리고 무려 4시간여 기다렸다.
보통 20여 대 정도의 삼각대가 세워지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새벽이 가까이 오니
200여 명은 몰려든 듯싶었다.
주위에 아우성치는 소리가 들렸지만
조용히 일출을 기다렸다. 난 느긋했다.
이윽고, 삼각대를 세워 놓고 간 이들이 되돌아왔다.
별 궤적을 돌리고 왔다고 한다.
그리고 끼어 든 것에 대해 아무 말 없었다.
▲ 낙안읍성, 산 위에서 뜨는 태양인지라 7시 되면서 강렬하게 떠올라 휠타를 낄 시간도 없이... © photo by 솔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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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에서 내려와 낙안읍성안을 돌며1 © photo by 솔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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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를 내려와 낙안읍성안을 돌며2 © photo by 솔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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